BACS PROJECT #3

USUAL COFFEE LOUNGE

BACS의 세번째 프로젝트, usual coffee lounge 를 소개합니다. UCL은 BACS의 커피를 소개하는 스페셜티 카페 브랜드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뛰어난 품질의 커피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래그쉽 스토어에 걸맞게 많은 준비를 거쳐 런칭한 브랜드 입니다.

​UCL이 만들어진 과정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Brand Identity

Usual Coffee Lounge는 이름과 같이 '일상적인' 이란 뜻을 갖고있는 ' usual' 과 넓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lounge' 를 키워드로 삼아 만든 스페셜티 카페 브랜드 입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잠깐 이슈가 되는 것에 그치는 카페가 아닌 수준 높은  커피를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Logo Design

심플하고 알아보기 쉽게 로고는 문자와 원, 두 가지를 사용해 디자인하였습니다. ​또한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주기 위해 간결한 타이포와 그레이 색상을 로고, 인테리어, 유니폼 등에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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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기본 로고를 변형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베리에이션을 만들었습니다. 간판과 명함 등 다양한 곳에 통일성을 갖고 활용하였습니다. 

UCL의 외부 간판은 원형 로고로 제작하였습니다.

둥근 모양의 간판은 직선적 느낌이 강한 매장 내 분위기를

​어느 정도 중화시켜 편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매장 입구에 위치한 간판은 사각형의 모양을 띈 오브제의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구로 철판이 주는 질감과 작지 않은 크기는 매장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해 만든 명함입니다. 너무경직되지 않은 개성있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Target & Placement

UCL은 도심 상권에 특화된 브랜드입니다. 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한 1호점은 주변에 회사와 학원이 많은 곳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넓은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의 목표였습니다.

Interior & Construction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커피 휴양지라는 느낌으로 컨셉을 잡았기에 약 70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선택했습니다.

'usual' 과 'lounge' 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손님들이 부담 갖지 않고 편안하게 커피를 소비할 수 있는 인테리어가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공간 자체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멋진 초대형 테이블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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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m에 달하는 이 테이블은 넓은 매장에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했습니다. 두꺼운 콘크리트가 주는 묵직한 느낌은 개성을 살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으면서 넓고 쾌적한 느낌을 주어야 했기에 탄생할 수 있었던 테이블이 아닌가 싶습니다. 테이블 하단에는 노트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콘센트를 심어두었고, 표면을 깔끔한 에폭시로 마감해 회의를 하러온 회사원, 과제나 작업을 하러온 학생분들이 편하게 앉아 커피 한잔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테이블이 세로로 긴 공간에 획일성을 부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묵직한 두께감이 돋보이는 측면은 무게있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벽면의 로고와 함께 포토 스팟이 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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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테이블과 같은 방향으로 벽면에는 소파를, 창가에는 철제 테이블을 제작해 획일성을 부여했습니다.

 

창가 쪽 폴딩도어에 심은 오죽은 쾌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줍니다.

​오죽을 심어  손님들에게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합니다.

안쪽 벽면의 소파는 '맛있는 커피 한잔과 함께 잠시 쉬어가세요.' 라는 말을 건넵니다.

 

대부분의 카페에서 보셨던 팔걸이 책상은 앉았을때 높이가 너무 애매해 불편하거나 모서리등의 마감이 좋지 않아 위험한 인상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편안함'이 가장 중요한 UCL은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걸쳐 완벽한 높이와 훌륭한 마감의 책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음료가 담긴 트레이를 놓고 소파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팔걸이 책상.

유니폼은 매장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UCL의 유니폼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 다크 그레이 색상의 셔츠와 검정색 슬랙스가 기본 복장입니다.

또한 손님께서 도움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부를 수 있도록 알아보기 쉬운 뱃지 형태의 명찰을 달았습니다.

 

 

이와 같이 USUAL COFFEE LOUNGE 는 직선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운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톤 앤 매너를 지켜 매장을 완성했습니다. 스토어 아이덴티티는 여러가지 요소에서 통일성을 이끌어 냈을 때 생깁니다.

 

 

Products

USUAL COFFEE LOUNGE 는 수준 높은 음료와 디저트를 손님들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 라인업과 무료로 제공되는 토스트 바가 UCL의 핵심 상품입니다.

1)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 음료

UCL의 모든 커피는 두 가지의 블렌드로 제공이 됩니다. 커피의 과일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LOUNGE WHITE 블렌드, 산미는 적지만 초콜레티한 단맛과 바디감이 좋은 USUAL BLACK 블렌드 입니다.

 

두 블렌드는 BACS 의 시그니처 블렌드와 다크 블렌드로 만들었으며,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취향에 따라 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손님들께 매우 큰 이점으로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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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라떼 등을 포함한 모든 커피 음료가 손님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높은 퀄리티의 커피 음료는 추후에 소개될 디저트와 토스트와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2) 브루잉 커피 및 콜드브루 커피

브루잉 커피와 콜드브루 커피는 모두 블렌딩이 아닌 한 가지의 원산지로 내린 커피입니다. BACS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내리며, 2주마다 다른 지역과 품종의 새로운 커피를 신맛 / 단맛 / 고소한맛으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손님들은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어렵지 않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페셜티 카페에서 운용하는 핸드드립 커피는 너무 비싼 가격과 제조 시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드립보다 맛있으면서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고 한번에 많은 용량을 내릴 수 있는 '배치브루어' 를 도입해 손님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무료 시음의 기회까지 드리고 있습니다.

브루잉 커피와 콜드브루로 판매하고 있는  커피는 BACS 원두와 드립백으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수록, 원두의 드립백의 판매율도 올라간다는 것을 UCL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3) 무료 토스트 바

 

음료를 주문하신 손님은 바 앞쪽의 토스트바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콘, 크로아상 등 다양한 빵 메뉴를 제공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직장인들이 짧은 시간에 부담을 갖지 않고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빵은 토스트 만한게 없다 생각하여 토스트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잼과 버터만 별도로 판매하는 무료 토스트 바는 손님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빵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커피와 함께 먹을 거리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음료를 주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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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USUAL MAGAZINE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상품이 뭐가 있을까요? 

UCL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USUAL MAGAZINE' 을 창간했습니다. 유주얼 매거진은 2주에 한번씩 출간되는 주간지로 브랜드 스토리와 커피이야기, 직원의 일상 스토리 등을 담고 있습니다. 

디지털 매체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아날로그의 매체로 접근하는 일은 어찌보면 도박일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형태이긴 하지만,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등 스쳐 지나가는 플랫폼을 넘어선 소통 창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책'의 형태를 통해 손님들에게 다가가는 작업은 매우 재미있고, 효과적이었습니다.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잡지를 펼쳐드는 손님, 다음 호의 내용이 기대되어 카페를 재방문 하는 손님 등을 보며 UCL이란 브랜드가 그들의 '일상'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주얼 매거진은 앞으로도 계속되며, 손님의 일상을 매거진에 소개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5) 디저트  

 

카페에서 달콤한 디저트 하나쯤은 필요했기에 BACS Project #3 에서 선보였던 수제 판나코타를 메인 디저트로 골랐습니다.

 

​이탈리아식 스윗 푸딩이라고 부를 수 있는 판나코타는, 평소 생각하는 푸딩과 다르게 너무 달지 않고 질감도 매우 부드러워 손님들이 부담스럽지않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토스트에 발라먹으면 매우 맛있기에 선택한 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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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직원들이 수제로 직접 만드는 판나코타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블루베리, 자몽, 청포도와 같은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만들 수 있어 손님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장에서 제공되는 에이드등의 음료와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6) 보틀 및 수제청 음료

 

밀크티, 말차, 벨기에 초코등의 보틀 음료는 휴대가 가능하고 제조시간이 빠르다는 게 장점입니다. 맛도 뛰어나 바쁘게 일하는 직장인과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망고와 사과, 오렌지와 패션후르츠, 키위와 청포도 등으로 만든 수제 과일청 음료 또한 남녀노소 할 것없이 모두 즐기기 쉬운 음료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분들과 상큼하고 건강한 과일주스를 마시고 싶은 분들에게도 제격이라 생각해 메뉴에 넣었습니다. 

맺는 말

 

앞으로 BACS의 플래그쉽 스토어로 이름을 날릴 브랜드 USUAL COFFEE LOUNGE.​ 이전의 BACS Projects 와 같이 특정한 음료나 디저트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도심속 커피 휴양지' 라는 키워드에 맞춰 일반 대중들에게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만든 BACS의 네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카페를 만드는 것은 그 목적과 컨셉이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컨셉, 즉 의도는 명확할 수록 마치 북극성과 같은 역할을 해 인테리어, 제품, 서비스와 같은 요소들을 결정할 때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UCL은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를 목표로 삼아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커피 라이프를 제시합니다. 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공간으로 풀어낼지, 제품으로 풀어낼지, 서비스로 보여줄지는 더 많은 시도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머리속에 그려온 카페를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매우 큰 기쁨입니다. 우리가 건넨 커피 한 잔으로 여러분이 행복을 느꼈다면 저희는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USUAL COFFEE LOUNGE 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는 꾸준히 변화하고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여러분에게 친근하고 일상이 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까지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05. 23

​BACS ROASTERY COMPANY

 

USUAL COFFEE LOUNGE

​gangnam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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